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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 값이 몸값이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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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-03-08 14:40 조회9,983회 댓글0건관련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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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말 값이 몸 값 시대
1970년도 초 만해도 “스피치”하면 강아지 이름인줄 알았지, “ 말” 이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. “말”에 대한 중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하던 시절이다.
우리 문화는 말을 잘 하는 사람들을 좋은 시선으로 보지않는 습관에서 등한시 해왔기 때문이기도 하다.
실제 말을 많이 한다거나 하면 “개 짓는 소리”쯤으로 일축해 버리는 일도 있었다.
“저 인간 말만 뻔드르하게 하지 행동은 안 해”
내가 성장하며 어머니한테 듣던 아버지에 대한 평가 중에 가장 많이 듣던 “말”이기도이다.
말 만 앞세우고 실천은 안 한다는 얘기다.
이처럼 “말” 보다는 “몸” 으로 보여주는 것을 중요시했다.
사실 농경사회나 산업사회는 “말”보다는 “몸”이였다.
지금은 정보화 사회와 서비스 사회다. 이제 몸보다는 말이다. 말 값이 곧 몸 값인 시대다.
말은 사람들이 있는 모든 곳에 존재 한다
말을 이해하는 것은 인간을 이해하는 것이다.
말을 나누다 보면 싸움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기도 하고, 또 말을 섞다보면 같이 침대로 가는데 유용한 도구로도 사용 된다.
말은 권력의 도구로도 쓰인다.
북한의 김정은 위원장도, 나이 많아 비틀거리는 잠바브웨 무가베 대통령도 국민보다 신체적으로 강하지 않다. 왠만한 장정 혼자면 그들을 흠씬 패 줄 수도 있을 것이다.
하지만 두 사람의 공통점은 언어 즉, 말을 통제하고 있다.
이들은 이념과 체제 속에서 일관된 사유방식과 두려움을 주입시켜 자신의 위상을 정립했다.
언어를 통제하면 언어로 권력을 휘두른다.
언젠가 80이 다 된 어른신이 5층에 엘리베이터도 없는 내 사무실을 찾아왔다.
가쁜 숨을 몰아 쉬고는 대뜸 하시는 말씀이 스피치를 배우러 왔단다.
새삼스레 이제 배워서 뭘 하려고 하십니까? 했더니 지금이라도 배워서 사람 대접 좀 받고
싶단다.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“지금까지 사람들 앞에서 제대로 말 한번 못해 본 것이 한 이 됐어! 친구도 늘 ”술“로만 사귀었지... 하시면서, 지금까지 살아온 날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더 중요하지 않은가?”하신다. 그 분의 말씀에 깜짝 놀랐다. 지금까지 살아온 날보다 분명 살아갈 날이 더 중요하다. 이 글을 읽는 독자들 역시 살아갈 날이 살아온 날보다 분명 더 중요할 것이다.
우리 주변에 실력은 있는데 말 주변이 없어서 끙끙 거리는 사람들이 많다.
반면 말 주변 때문에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도 있다.
예전처럼 말보다는 발로 뛰는 세상이 아니다. 말을 잘하면 서로 모셔가려고 대기하고 있는 세상이다. 말 만 잘한다고 손가락질 받던 시대에서, 말 만 잘해도 먹고사는 시대로 변했다.
말 값이 몸 값이다. 스피치 실력이 곧 스팩이다.!
즉, 스피치 능력이 스팩이다.
얼마전 까지만해도 학위, 자격 조건등 한 보따리씩 가져가야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.
세상이 바뀌었다. 말하는 실력만 제대로 갖추면 만사가 해결된다.
스피치능력을 갖추어라 분명21세기의 필수적인 도구임에 틀림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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